'도자기 우정' 2023 한·중 도예전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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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자재단이 2023 한중 도예전을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 김병율 : 우리나라 생활도자를 대표하는 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여일에 걸쳐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도예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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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김병율 단국대학교 도예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월요일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올해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자재단이 2023 한중 도예전을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단국대 도예과 김병율 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병율 단국대학교 도예과 교수(이하 김병율): 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 도예과에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병율 교수입니다.
◇ 박귀빈: 올해 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한·중 도예전이 열린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김병율 : 우리나라 생활도자를 대표하는 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여일에 걸쳐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도예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도자기를 매개체로 진행되는 뜻깊은 문화교류입니다. 도자기는 인류 문명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각 나라의 특징이 되는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박귀빈: 한·중 도예전에 참여한 작가와 작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시면요?
◆ 김병율 :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하게 도예작업을 하고 있는 도예가 50여 명씩을 선정하여 약 100여 명 정도의 도예가들이 모여 문화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양국의 구성 인원으로는 젊은 작가들부터 시작해 중견 작가들, 각 지역의 명장들, 도예 대학의 교수 등으로 세분하여 작가들을 선정하고 전통 도자기, 조형 도자기, 석고 도자기 등 도자기의 현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 박귀빈: 그렇다면 한·중 도예전에 대한 대내외 관심은 어떤가요?
◆ 김병율 :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한중도예전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한·중의 민간 문화 교류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협성대학교 아시아 교류원,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개막 행사에서는 중국대사관의 신하이밍 대사가 한·중의 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도자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더 깊은 관계를 맺어 실질적인 왕래와 친분을 쌓아가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경덕진대학에서 한국에 방문하여 모든 도예가들과 관계자분들을 초청한다고 축사로 화합하며 내년 2024년 한·중 도예전은 중국 경덕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박귀빈: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김병율 : 도자기를 매개체로 각 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배우며 사람들의 깊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지금까지 단국대 도예과 김병율 교수였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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