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직원 될래요"…구직자로 인산인해 이룬 '채용설명회'

김승한 기자 2023. 10.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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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최근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 수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의나라'는 넥슨 판교 사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공간에서 '커리어세션' '직무 그룹 Q&A' '직무 개인 상담' 'HR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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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전경. /사진=넥슨


넥슨은 최근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 수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의나라'는 넥슨 판교 사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공간에서 '커리어세션' '직무 그룹 Q&A' '직무 개인 상담' 'HR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넥슨의 대강당 격인 1994홀은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넥토리얼 프로그램 소개부터 게임사업,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는 '커리어세션'을 듣기 위해 모인 취업준비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994홀을 꽉 채워 앉은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의 강연을 들으며 필기를 하고, 강연 후 이어진 Q&A 시간에는 앞다퉈 질문을 던지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직무 Q&A가 진행되는 지하 교실과 HR 상담이 진행된 1층 로비, 1대 1 대면 직무 상담이 진행된 2층에도 각 상담 세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채용 관련 프로그램 외에,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 직원을 상대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결을 할 수 있는 'NPC를 이겨라'에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넥슨 채용팀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채용의나라'를 찾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라고, 넥슨과 넥토리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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