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비주, 노숙자→재벌가 딸로 깜짝 변신

2023. 10.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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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신예 김비주(강태희 역)가 노숙자 탈을 벗고, 재벌가 딸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다.

재벌가의 딸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꼬질 꼬질 노숙자 비주얼을 보이며 엄마 장숙향 여사(이휘향 분)에게 잡혀갔다가 값비싼 보석과 명품 가방들을 들고 줄행랑 쳤던 김비주가, 지난 14일 6회분에서 깨끗하고 러블리한 여성으로 180도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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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신예 김비주(강태희 역)가 노숙자 탈을 벗고, 재벌가 딸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다.

재벌가의 딸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꼬질 꼬질 노숙자 비주얼을 보이며 엄마 장숙향 여사(이휘향 분)에게 잡혀갔다가 값비싼 보석과 명품 가방들을 들고 줄행랑 쳤던 김비주가, 지난 14일 6회분에서 깨끗하고 러블리한 여성으로 180도 변신했다.

김비주는 과거 즐겨 타던 애마를 응원하러 경마장에 갔다가, 사기 당해 망해버린 이효도와 재회했다. 게다가 어안이 벙벙한 이효도에게 해장국을 사주고, 아예 한집에서 살게 해주는 등 선심 쓰는 상황으로 흥미를 더했다.

방송 관계자는 김비주에 대해 “노숙자 연기 때 망가지는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완벽하게 몰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노숙자 연기도 처음이지만, 코믹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벌가 딸 연기도 첫 경험이라 더욱 의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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