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몸에 후추 뿌리고 나체로 길거리 걷게 한 아내…中 법원 "과도한 폭력"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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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아내가 남편의 내연녀를 폭행한 뒤 나체의 상태로 길거리를 걷게 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 장현에 사는 쉬모씨는 친구 3명과 함께 남편의 내연녀에게 폭행을 가했다.
법원은 쉬씨의 이같은 행동을 일부 이해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며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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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아내가 남편의 내연녀를 폭행한 뒤 나체의 상태로 길거리를 걷게 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 장현에 사는 쉬모씨는 친구 3명과 함께 남편의 내연녀에게 폭행을 가했다.
심지어 그들은 내연녀에게 후추를 뿌린 뒤 옷을 벗겨 길거리를 행진하게 했다.
법원은 쉬씨의 이같은 행동을 일부 이해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며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쉬씨의 사연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1억3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은 법원의 판결에 "진정 처벌 받아 할 사람은 남편인데, 남편만 멀쩡하다". “쉬씨의 행동은 정당방위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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