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양·임대주택 수도권 쏠림 현상 극심…"지역 간 공급균형 맞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양·임대주택의 70% 안팎의 물량이 수도권에 쏠려 있어 비수권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갑)이 LH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5만여호 중 3만8000여호를 수도권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혜지 기자 =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양·임대주택의 70% 안팎의 물량이 수도권에 쏠려 있어 비수권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갑)이 LH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5만여호 중 3만8000여호를 수도권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7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임대 주택도 9만여호 중 6만여호를 수도권에 공급해 전체의 70%에 가까운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집행 내역'도 사업비 총 4조 708억원 중 4조 131억원을 수도권 지역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9%에 달하는 수치다. 이런 가운데 전북 지역에 집행한 내역은 단 한 것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서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수도권에 치중되다보니 지역 서민들은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며 "LH는 지역 간 주택 공급 균형을 맞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