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박팽년 선생 유허,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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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념물 1호인 가양동 박팽년 선생 '유허'가 정비를 마치고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신했다.
구에 따르면 시설 미개방으로 인해 박팽년 선생 유허가 문화재 관람 제한과 담장 우수 유출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 2020년 박팽년 선생 유허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해 올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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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념물 1호인 가양동 박팽년 선생 '유허'가 정비를 마치고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변신했다.
구에 따르면 시설 미개방으로 인해 박팽년 선생 유허가 문화재 관람 제한과 담장 우수 유출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 2020년 박팽년 선생 유허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해 올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공사를 마쳤다.
새 단장을 마친 박팽년 선생 유허는 주민들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서현문과 담장이 철거됐으며, 내부 산책로를 조성하고 벤치를 설치해 누구나 일상에서 찾아올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유허의 대표적인 상징인 유허비를 보호하고 있는 보호각을 정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희조 청장은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1호인 박팽년 선생 유허를 전면적으로 정비해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강화했다"며 "박팽년 선생의 정신이 깃든 이곳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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