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9월 COFIX 0.16%p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금리도 4.11∼5.51%에서 4.27∼5.67%로 오른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역시 4.53∼5.73%에서 4.69∼5.89%로 오르고,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0.02%포인트(4.58∼5.78%→4.60∼5.80%) 상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지난달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82%로 전월(3.66%)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9월말 잔액기준)는 3.88%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9월말 잔액기준)도 0.02%포인트 상승한 3.29%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한다.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올해 5월 3.56%에서 6월 3.70%로 오른 코픽스 지수는 7월 3.69%, 8월 3.66%로 서서히 내려오다가 이달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는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돼 산정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이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시중 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주담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4.44∼5.84%에서 4.60∼6.00%로 높아진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금리도 4.11∼5.51%에서 4.27∼5.67%로 오른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는 각 4.39∼5.79%, 3.97∼5.37%에서 4.41∼5.81%, 3.99∼5.39%로 상향된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역시 4.53∼5.73%에서 4.69∼5.89%로 오르고,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0.02%포인트(4.58∼5.78%→4.60∼5.80%) 상승한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3년생 하리무, 튜브톱 입고 입술 쪽…막내의 반전 - 스포츠한국
- 효민, 손바닥만한 쇼츠에 검은색 스타킹 '섹시 각선미'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임시완 "어떤 작품이 와도 가능하도록 저를 백지화시켜요" - 스포츠한국
- KPGA 최고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40세 박상현 우승 - 스포츠한국
- 얼짱 출신 문야엘, 비키니가 아슬아슬 '이렇게 과감해도 돼?' - 스포츠한국
- '75E' 퀸 와사비, 한껏 뽐낸 글래머 몸매…무보정에도 '아찔' - 스포츠한국
- 수빈, 비키니 벗겨질 듯 아슬아슬 섹시미…언더붑 만든 볼륨감 - 스포츠한국
- 요요미, 깜짝 놀랄 누드톤 수영복…작정하고 노출 - 스포츠한국
- ’악몽’의 중국원정부터 ‘영광’의 AG 金까지, 황선홍호가 걸어온 길[스한 위클리] - 스포츠한
- '그윽한 눈빛' 나나, 고혹적인 섹시함 선보여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