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센트룸, 어린이 타깃 젤리형 건기식 동시 출시
센트룸, 만 3세 이상부터 먹는 멀티비타민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제약업계가 어린이를 겨냥한 젤리형 건강기능식품을 동시다발적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센트룸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아제약 제품은 온라인 공식몰에서, 센트룸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아제약 어린이 눈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눈 솔루션 블루베리맛’은 기능성 원료 ‘차즈기(붉은색 깻잎의 형태를 가진 꿀풀과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다.
차즈기는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품은 주 원료인 차즈기 추출물 쓴 맛을 잡기 위해, 설탕과 감미료 대신 과일 농축액을 부원료로 사용해 풍부한 블루베리 맛을 구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탱글한 스틱 젤리형으로 위생과 기호성까지 챙겼다.
센트룸은 젤리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 구미’ 어린이용 버전인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가 약국 전용 판매 제품으로 내놓았다.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는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섭취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젤리형으로 믹스베리맛과 오렌지맛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 B6, 비타민 B12, 나이아신, 비오틴 등 비타민 7종과 아연, 요오드 등 2가지 미네랄까지 총 9가지 비타민, 미네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센트룸 관계자는 “센트룸 멀티 구미는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이후로 누적 판매 160만병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이에 어린이용 제품으로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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