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충남 상생 협약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0.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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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충남도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충남도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두 지역의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전북도는 경기도, 경기 수원시와 잇따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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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등 공동 합의문 채택
전북도와 충남도가 16일 전북도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충남도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충남도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두 지역의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과 충남은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및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등을 담은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 관광, 농업, 에너지, 사회간접자본, 현안 사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협약서는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관광자원 상호 홍보 및 약초산업 △수소 및 에너지 산업 △초광역 인프라 확충 협력 등을 담았다.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한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해안과 금강으로 이어진 두 광역지자체의 공동 번영과 발전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전북도는 경기도, 경기 수원시와 잇따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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