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도권·70년대생' 전진배치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10. 16. 1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명직 당직자 대거 교체 쇄신
사무총장 이만희·정책 유의동

국민의힘이 임명직 지도부에 수도권 출신과 1970년대생을 대거 발탁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수도권과 젊은 세대, 중도층의 민심 이반을 확인한 데 따른 수습책이다. 국민의힘은 16일 임명직 전원 사퇴로 공석이었던 사무총장과 정책위원회 의장에 재선인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60)과 3선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52)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직 최고위원에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43), 여의도연구원장에는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50), 조직 부총장은 함경우 경기도당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49)이 지명됐다. 수석대변인은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갑·57), 선임대변인은 윤희석 전 서울 강동구갑 당협위원장(52)이 맡기로 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당직자 6명 중 4명이 1970년대생이고, 김예지 의원은 1980년생이다. 또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4명이 경기도 지역구이거나 해당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해왔다. 김예지 의원은 서울 출생이다.

[이유섭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