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콘서트 매진 행복”··· 티켓 불법 거래는 단호히 대처
다비치 강민경이 콘서트 매진에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티켓 불법거래에 단호한 대처를 선언했다.
강민경은 16ㅇ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공연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픈 당일 5분 만에 매진되었다는 소식 듣고 언니랑 천국으로 뛰어가고 있었는데”라며 연말에 있을 다비치 콘서트 매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 행복감도 잠시… 오래 기다려준 우리 팬들 그리고 선량한 관객분들에게 받은 몹쓸 암표상들 관련 제보글을 보며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안했어요”라며 불법 암표상이 들끓고 있다는 소식에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강민경은 “앞으로 더더더 더 많이 신경 쓰고 대책을 강구할게요! 우선 이번 공연을 위해 불법으로 거래되는 티켓들 꼭꼭 제보해 주세요! 여러분의 제보로, 그들이 거머 쥔 표는 취소됩니다! 가만 안 둘 거예요!! 미안합니다! 고마워요!!”라며 불법 티켓에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불법 거래는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열 때마다 매번 문제가 되고 있다. 암표상으로 인해 콘서트 관람 목적인 순수 팬들이 티켓 구입에 실패하고, 암표상들이 이를 이용해 콘서트를 보려는 팬들에게 비싸게 재판매 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콘서트를 여는 아티스트들은 티켓 불법 거래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불법 거래를 포착하면 그 티켓을 그대로 신고자에게 주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답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유와 임영웅이 티켓 불법 거래에 강경하게 대처하는 등 이 문제점이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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