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 가수’ 조용필, 연말 전국투어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3. 10.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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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오는 12월 전국투어로 데뷔 55주년을 뜻깊게 마무리한다.

16일 인터파크와 예스24에 따르면 조용필은 12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을 시작으로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16일 대구 엑스코 서관,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3 조용필 & 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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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가왕’ 조용필이 오는 12월 전국투어로 데뷔 55주년을 뜻깊게 마무리한다.

16일 인터파크와 예스24에 따르면 조용필은 12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을 시작으로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16일 대구 엑스코 서관,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3 조용필 & 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해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활동을 하다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히트에 이어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장 돌파,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 그가 걸은 길이 곧 대중가요계 기록이 됐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20집의 선공개 싱글인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을 발표, 여전히 세련된 감각과 녹슬지 않은 보컬로 호평 받았다.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정규 20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 때마다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하며 완벽한 음향과 라이브를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연말 투어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대중음악평론가 39명이 선정한 ‘우리 시대 최고 가수’로 꼽혔다. 평론가 임진모의 소속사 겸 유튜브 채널 ‘음악 아저씨 임진모’ 제작사 오간지프로덕션에 따르면 조용필은 총 43명의 표본 가수를 대상으로 한 평론가 앙케트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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