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뜻밖의 쓰레기 ASMR “왜 이렇게 더러워?” 런던 길거리 상태에 당황(채널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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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친언니와 런던 여행에서 뜻밖의 쓰레기 대란을 맞이했다.
최근 친언니와 영국 런던 여행을 다녀온 수지는 여행지에서 소소한 일상을 자막과 편집까지 손수해 올렸다.
언니와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었다는 수지는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오히려 잘 맞아 너무 좋았다. P여러분 여행은 J랑 가세요"라며 즉흥적인 수지와 계획적인 언니의 여행 궁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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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친언니와 런던 여행에서 뜻밖의 쓰레기 대란을 맞이했다.
16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수지’에 런던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최근 친언니와 영국 런던 여행을 다녀온 수지는 여행지에서 소소한 일상을 자막과 편집까지 손수해 올렸다.
여행 첫 날 아침 산책에 나선 수지는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결국 냅다 공원 달리기로 추위를 이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예쁘게 차려입고 인근 쇼핑몰을 향했다.
하지만 길을 나서자 마자 ‘와그작’ 하는 이상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바로 인도를 점령한 각종 쓰레기 때문. 웃음이 터진 수지는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발에 막 치이네”라더니 계속 쓰레기가 보이자 “아, 정말. 정리 좀 해줘야 되나, 이 사람들. 왜 이렇게 더러운 거야”라는 반응이었다.
야외 레스토랑에서 가벼운 식사를 한 수지는 인근 시장에서 꽃을 한다발 샀다. 소품샷에 들른 수지는 법랑냄비, 파리채, 솔 등을 사들고는 다시 숙소로 향했다.
다음날 정수리까지 머리를 올려 묶고 화려한 지브라 원피스를 입은 수지는 인근 쇼핑몰에 들러 여러가지 쇼핑을 한 뒤 와인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다소 느끼한 음식에 질린 듯 수지가 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훠궈였다. 다행히 입맛에 맞았는지 머리까지 다시 올려묶고 본격 먹방을 즐겼다.
언니와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었다는 수지는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오히려 잘 맞아 너무 좋았다. P여러분 여행은 J랑 가세요”라며 즉흥적인 수지와 계획적인 언니의 여행 궁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지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이두나!’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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