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의 운명의 2연전 앞둔 SSG 김원형 "남은 2경기 총력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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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순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그렇지만 김원형 감독은 "우리의 플레이만 생각하고 있다. 이틀간 경기가 있지 않냐"며 순위 경쟁팀 NC를 신경 쓰지 않고 두산과의 승부에만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2021년 처음 감독으로 부임해 SSG를 이끈 김원형 감독은 당시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5위 자리를 놓고 다퉜으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kt wiz전에서 패배하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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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피말리는 순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SSG 랜더스 김원형(51)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SSG는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재 4위 SSG는 3위 NC 다이노스, 5위 두산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3위 NC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SSG는 정규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2연전을 통해 최대한 높은 순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원형 감독 역시 이날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일찌감치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16일) 로에니스 엘리아스, 내일(17일) 김광현이 출전한다. 다음 경기는 나중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하루 쉬고 곧바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하지만 남은 2경기에 총력을 다 해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SSG는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NC와 KIA 타이거즈의 결과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만약 NC가 KIA에게 패배한다면 SSG에게도 자력 3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
그렇지만 김원형 감독은 "우리의 플레이만 생각하고 있다. 이틀간 경기가 있지 않냐"며 순위 경쟁팀 NC를 신경 쓰지 않고 두산과의 승부에만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SSG의 상황은 2년전인 2021년과 유사하다. 2021년 처음 감독으로 부임해 SSG를 이끈 김원형 감독은 당시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5위 자리를 놓고 다퉜으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kt wiz전에서 패배하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원형 감독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선발투수인 박종훈과 문승원이 빠졌고 외국인 선수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렇다보니 속으로 '할 만큼 했다' 이런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다만 김원형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해에서 어떻게 그런 여유를 가졌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다. 할 수 있는 선에서 무엇이든지 최대한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지난해 한국 시리즈를 경험했는데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한편 두산과의 중요한 승부를 앞둔 SSG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중견수)-최주환(2루수)-하재훈(좌익수)-김성현(3루수)-오태곤(1루수)-김민식(포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엘리아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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