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이스라엘, 가자 남부 인도주의적 휴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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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라파 검문소 개방에 맞춰 가자지구 남부에서 휴전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집트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가자지구의 유일한 탈출구인 라파 검문소를 재개방하기 위해 이집트, 이스라엘, 미국이 일시적으로 휴전을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가자지구의 유일한 탈출로인 라파 국경 개방 가능성에 대해 이집트로부터 아직 확인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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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라파 검문소 개방에 맞춰 가자지구 남부에서 휴전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현재 가자지구에는 외국인을 내보내는 대가로 휴전과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집트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가자지구의 유일한 탈출구인 라파 검문소를 재개방하기 위해 이집트, 이스라엘, 미국이 일시적으로 휴전을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재개방이 시작된 지 불과 30여 분 만에 이스라엘이 휴전 사실을 전격 부인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가자지구의 유일한 탈출로인 라파 국경 개방 가능성에 대해 이집트로부터 아직 확인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집트 당국으로부터 라파 교차로를 개방할 의향에 대해 어떠한 연락이나 확인도 받지 못했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정보는 이스라엘 언론 매체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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