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등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3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한다.

지방세 체납자에게 안내문과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되,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90여명에 대해서는 부동산 등 재산압류 뿐 아니라 금융자산 조회·압류·추심과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체납액 징수유예·영치유예 등의 경제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개회

충북 제천시의회 제328회 임시회가 16일 개회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품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을 통해 다음달 22일부터 치러질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부서별 감사요구 자료를 확정한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과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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