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 'K-팝·뷰티·푸드' 한국 매력 체험하세요!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코리아 버킷리스트’프로모션 실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박차 

내달 1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코리아 버킷리스트' 프로모션 진행.[사진=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팝·뷰티·푸드 등 한국 매력 체험 을 모두 해볼 수 있는 '코리아 버킷리스트(KOREA Bucket List, Make it Happen!)'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이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행 항공권을 소지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기 K-컬처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가을철 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올해 목표인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유치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내달 1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코리아 버킷리스트' 프로모션 진행.[사진=한국관광공사]

우선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과의 한국 PC방 즐기기와 같은 이색 체험부터 창덕궁 달빛기행, 템플스테이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강원 관광택시 이용권, 한국 편의점 이용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1만 명에게 크고 작은 체험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류, 웰니스 등 K-컬처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코리아 버킷리스트 행사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한국관광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방문 시 개인 SNS채널에 해시태그(#K-culture-event_100)와 함께 게시물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환대센터도 운영한다.

내달 1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코리아 버킷리스트' 프로모션 진행.[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 청계천에 소재한 '하이커그라운드' 5층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여행자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외국인 방문객은 자신이 직접 적은 버킷리스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설문 참여 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등 6개 국내 LCC항공사(저비용항공사)와 협업해, 전 세계 81개 노선의 방한 항공권을 최대 44%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공사 이영근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번 가을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알림으로써 올해 목표인 외국인 관광객 1천 만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코리아 버킷리스트' 프로모션 진행.[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