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42회 설성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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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각 지역에서 전해내려 오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여 재현 하고 군민화합의 장인 '제42회 설성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지역 정서가 담긴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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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골줄다리기, 액몰이밟기 재현
[음성]음성군 각 지역에서 전해내려 오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여 재현 하고 군민화합의 장인 '제42회 설성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5일 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설성문화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음성군 전통문화 예술 발전·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이상래시조창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북토크콘서트 △상상대로 음성전국가수왕선발대회 △실버가요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전통과 예술을 잇는 수준 높은 공연과 △동심편주 △동심일등 △음성을쌓아라 △까치판뒤집기 △고추장떡볶이나누기 등 군민참여행사 그리고 △전통혼례 △시화전 △명인명장기획전 △태극기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와 시연 행사가 어우러져 예년보다 내실 있고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음성 민속예술한마당놀이에서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음성 민속 문화 조사보고서를 기초로 각골 줄다리기를 복원, 재현해 관람하는 어른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이 됐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는 전통을 알려주는교훈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중부4군의 대표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장승 제작 △붓글씨 퍼포먼스 △태극기 전시 △음성 옛 사진전 등 음성의 전통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연 행사는 문화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이한철 문화원장은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지역 정서가 담긴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고유 문화제인 설성문화제를 주관한 문화원 관계자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그리고 문화제 기간 안내부터 진행까지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 문화가 점점 잊혀져 가는 상황에서 민속예술 한마당을 통해 음성지역의 민속놀이를 재현 할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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