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프랑크푸르트도서전 18일 막오른다…출협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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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오는 18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출협은 75회를 맞은 도서전에 51년째 참가해 우리나라 출판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은 슬로베니아다.
최대 도서전인 만큼 규모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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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17개 출판사·에이전시 참여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출판계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해 현지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출협은 75회를 맞은 도서전에 51년째 참가해 우리나라 출판을 소개하고 있다. 다락원, 미래엔, 북극곰, 사회평론 등 17개 출판사·에이전시가 한국관을 통해 참가한다. 한국관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출판사들을 위해선 ‘한국에서 온 책들’ (Books From Korea) 코너를 마련했다. 김영사, 현암사 등 44개 출판사 도서 113종이 전시된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은 슬로베니아다. 주제는 슬로베니아 문화의 다면적 전통을 드러내는 ‘단어들의 벌집’(Honeycomb of Words)이다.
출협에 따르면 슬로베니아는 자생 문화와 함께 인접국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 문화와 유럽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됐다.
도서전 측은 “슬로베니아 문화는 다양한 나라에 인접한 지정학적 위치 덕택에 전통적으로 다중언어가 발달했다”며 “그 결과 슬로베니아 문화는 유럽의 다양성과 함께 지역의 토속성을 함께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도서전인 만큼 규모가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95개국에서 온 4000개 출판 업체와 출판업 종사자 9만3000명이 참여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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