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화천농협, 군납 농산물 납품·유통 공동 대응 업무협약

한귀섭 기자 2023. 10. 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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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화천농협이 지속 가능한 군납 농산물 납품과 유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화천군이 원활한 농산물 군납을 위해 건립 중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지역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연계 공급 활성화, 자원의 상호 활용, 먹거리 안전성 확보,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화천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공공급식 계약과 정산, 농가계약 및 조직화,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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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화천농협은 1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급식 공동대응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천군 제공)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화천군과 화천농협이 지속 가능한 군납 농산물 납품과 유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과 농협은 16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김명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군부대 급식 개선을 위한 선제적 공동 대응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 판로 확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화천군이 원활한 농산물 군납을 위해 건립 중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지역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연계 공급 활성화, 자원의 상호 활용, 먹거리 안전성 확보,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화천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공공급식 계약과 정산, 농가계약 및 조직화,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을 담당한다. 화천농협은 농산물 및 가공품의 조달과 공급 및 검수 관리, 장기 저장 품목 관리와 전처리 시설 운영, 대금 정산 대행과 배송지원 등을 맡는다.

최문순 군수는 “접경지역산 농산물의 군납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지역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가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 농산물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하남면 원천리에 접경지역산 군납 농산물의 안정적 군부대 공급을 위해 60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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