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7일 베트남과 A매치…박항서도 참석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7일(내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FIFA 랭킹 95위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7승 5무 2패로 크게 앞서있으며, 베트남과의 맞대결은 2004년 9월 2006 독일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9년 만입니다.

한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도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베트남의 옛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클린스만호 #베트남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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