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이집트 국경 8시간 동안 재개방"...일시 휴전 합의

김희준 2023. 10.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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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 이집트와 연결된 라파 통로를 재개방하는 동시에 일시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3개국이 라파 국경 통행로를 현지시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 시각 15시~23시) 8시간 동안 열어놓기로 합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이스라엘의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민간인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라파 통로의 재개방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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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 이집트와 연결된 라파 통로를 재개방하는 동시에 일시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3개국이 라파 국경 통행로를 현지시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 시각 15시~23시) 8시간 동안 열어놓기로 합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이스라엘의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민간인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라파 통로의 재개방을 추진해왔습니다.

현재로서 어떤 인원이 어떤 규모로 이 통로를 이용할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가자시티에 대한 전면전을 예고한 이스라엘 군은 110만 명에 이르는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을 내려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국경 2㎞ 이내 28개 마을 자국 주민을 피란시킨다는 계획도 발동했습니다.

이러한 조처는 하마스를 지원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위협이 고조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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