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52병동 환자 중심 병동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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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입원 병동인 52병동을 환자 중심 병동으로 새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호사와 환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환자에게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간호사 스테이션의 높이를 낮춰 설계했다.
환자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실 안 TV를 철거하고 TV를 시청할 수 있는 별도의 휴게실을 마련하는 한편, 다인실 내 환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냉장고를 설치하고 개인 사물함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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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입원 병동인 52병동을 환자 중심 병동으로 새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호사와 환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환자에게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간호사 스테이션의 높이를 낮춰 설계했다.
신속한 처방과 빠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료실을 넓히고, 의약품 준비 구역도 충분히 확보해 의료진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환자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실 안 TV를 철거하고 TV를 시청할 수 있는 별도의 휴게실을 마련하는 한편, 다인실 내 환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냉장고를 설치하고 개인 사물함을 교체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입원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치료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리모델링을 전 병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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