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등받이 다 젖히고 "뭐가 문제?"…누리꾼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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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오!>
주말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르신들 욕 보셨습니다", "논리라는 이름으로 한없이 무례해", "저렇게 만든 버스도 문제다 아예 비행기처럼 각도 제한을 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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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주말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사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고속버스 좌석 때문에 시비가 붙은 모습이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등받이 젖힘 문제로 언성 높인 승객들'입니다.
한 20대 여성이 고속버스의 맨 앞자리에 앉아 의자를 뒷좌석 사람의 무릎에 닿을 정도로 젖힌 상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가는 대화 먼저, 잠깐 들어볼까요?
[자유라는 게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를 누리는 게 맞잖아. 거절하는 것도 제 의사인 거잖아요. 제가 꼭 그걸 들어야 되나요.]
[아니 그렇게 불편하면 차를 끌고 가세요. 너나 그래. 너나 그렇게 해 아니 그럼 불편해도 참고 가야지.]
뒷좌석 승객이 많이 불편하니 조금만 양해해 달라며 의자를 앞으로 약간 세워줄 것을 버스 기사가 요청했지만, 여성 승객이 완강히 거부한 건데요.
의자를 이만큼 젖히라고 만든 건데 뭐가 문제냐며 연신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 여성 승객은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옆자리 아주머니와도 반말을 섞어가며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버스 기사가 나서서 뒷좌석 승객의 자리를 다른 곳으로 바꿔주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났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르신들 욕 보셨습니다", "논리라는 이름으로 한없이 무례해", "저렇게 만든 버스도 문제다 아예 비행기처럼 각도 제한을 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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