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GS건설이 설계·감리 책임… 비용회수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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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6일 "GS건설이 책임을 지고 설계·감리를 해야 하는 데 이를 제대로 이행·관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의 계약 방식에 대해 "전적으로 GS건설의 책임이냐"는 조 의원의 지적에 "CMR 방식은 계약서나 또는 설계 시방 등 모든 것에 그 시공사가 참여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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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6일 “GS건설이 책임을 지고 설계·감리를 해야 하는 데 이를 제대로 이행·관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리 용역비가 11억원이었는데 이를 환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한 데 이같이 답했다.
이 사장은 “LH가 GS건설에 설계·시공·감리 비용을 지급했다”면서 “이런 측면에 대해서 비용 회수 문제 등은 한번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의 계약 방식에 대해 “전적으로 GS건설의 책임이냐”는 조 의원의 지적에 “CMR 방식은 계약서나 또는 설계 시방 등 모든 것에 그 시공사가 참여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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