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 아덱스 2023 참가… ‘파브 2세대 기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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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테크기업 ㈜숨비가 서울 아덱스 2023에 에어택시인 파브(개인항공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2세대 기체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16일 "UAM시대를 맞아 순수 국내 기술로 파브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더 안전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2세대 기체를 제작했다"며 "숨비가 미래 항공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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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항공테크기업 ㈜숨비가 서울 아덱스 2023에 에어택시인 파브(개인항공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2세대 기체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올해 아덱스 (ADEX·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국내 항공우주 기업과 방위산업 기업, 관련 장비업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전이다.
숨비는 지난해 12월 옹진군 자월도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서 파브 1세대 기체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친 뒤 그동안 2세대 기체를 개발해 왔다.
숨비의 파브는 제1 운항시스템 문제 발생시 제2 운항시스템으로 비행(이중화 FC)이 가능하고, 사물인식시스템을 갖춰 장애물을 피해 비행하는 등 인공지능형(AI) 비행제어 SW 및 지능형 모터제어기술 등이 장착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비행이 가능하다.
적재 하중 100㎏에 시속 100㎞로 60분 이상을 비행할 수 있다.
숨비는 최근 국내 전차와 전투기 등이 유럽 등에 역대 최대 규모로 수출되면서 K-방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세계 각국의 국방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수출 상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16일 “UAM시대를 맞아 순수 국내 기술로 파브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더 안전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2세대 기체를 제작했다”며 “숨비가 미래 항공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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