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계명시민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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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계명시민위크'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계명시민위크는 평생 교육의 필요성과 시민 교육, 창업 교육, 역사 문화 교육을 지역민들에 제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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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계명시민위크'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8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에서 소통과 예술, 문화, 창업 등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진다.
16일 '창업대학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디지털 트랜스폼 페어'를 시작으로 17일 개막식에는 마에다 기요시 일본 고베 시립 실버칼리지 학장,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이유실 남구 부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계명시민위크는 창업대학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디지털 트랜스폼 페어, 시민대학 시니어모델 한‧일 교류 패션쇼, 시민대학 '일본 고베 시립 실버칼리지 학장'특강, 시민대학 미술전시회 및 발전기금 모금전시회 등 다채로운 공연, 특강,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니어모델 한‧일 교류 패션쇼는 일본 고베 시립 실버칼리지와 함께하며 평생교육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한‧일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시민위크'는 1899년 제중원에서 시작된 계명대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과 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계명시민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역량, 자원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계명대는 지난 2021년 기존의 평생교육원을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계명시민교육원'을 개원했다.
지역민의 창의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자기 설계형 문화 예술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계명시민위크는 평생 교육의 필요성과 시민 교육, 창업 교육, 역사 문화 교육을 지역민들에 제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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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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