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조속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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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연구개발기능이 미국 나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인 것처럼 우주항공청의 기능에서 이를 제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기술은 위성, 항공 등 산업의 필수요소라고 강조한 박 도지사는 앞서 이달 초 우주분야 협력을 위해 미국 나사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나사는 미국 공직자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관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였다"며 "우주항공청 출범은 경남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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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연구개발기능이 미국 나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인 것처럼 우주항공청의 기능에서 이를 제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16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을 이끌 우주항공청의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제출 이후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특정 지역, 기관의 이기주의로 국가의 백년대계인 우주항공청 설치를 가로막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기술은 위성, 항공 등 산업의 필수요소라고 강조한 박 도지사는 앞서 이달 초 우주분야 협력을 위해 미국 나사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나사는 미국 공직자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관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였다"며 "우주항공청 출범은 경남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4일 열린 40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한 공직자를 격려하고 "도민의 날은 도민을 위해 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경남도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하기 위한 날"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내년에는 어린이와 청년 등 다양한 도민이 참여하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밖에 지방에서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정부와 사전협의해야 하는 것과 관련 "도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지방에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밝히고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경남이 적극 참여해 투자유치의 기회로 활용할 것도 당부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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