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넘게 유방암 앓아" 수잰 소머즈, 77세 생일 전날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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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유족 측은 성명을 통해 "소머즈가 23년 넘게 유방암을 앓아왔다"며 "이날 오전 세상과 작별했다"고 전했다.
소머즈는 2000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아 줄곧 치료해왔으나, 지난 7월 이 암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0년대 후반에 연기를 시작한 소머즈는 영화 '아메리칸 그래피티(197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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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970∼80년대 미국 TV 유명 시트콤 '쓰리 컴퍼니(Three's Company)' 출연 배우로 유명한 수잰 소머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유족 측은 성명을 통해 "소머즈가 23년 넘게 유방암을 앓아왔다"며 "이날 오전 세상과 작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6일 그녀의 7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였다"며 "가족들은 그녀의 특별한 삶을 축하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머즈는 2000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아 줄곧 치료해왔으나, 지난 7월 이 암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0년대 후반에 연기를 시작한 소머즈는 영화 '아메리칸 그래피티(1973)', 등에 출연했다. 소머즈는 1977년부터 1984년까지 미국 ABC에서 방송된 '쓰리 컴퍼니'에서 크리시 스노우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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