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이동노동자 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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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3일부터 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8월 서울시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달 쉼터를 조성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삶의 현장에서 노고가 큰 이동노동자를 위한 쾌적한 쉼터를 영등포구에 조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하다 힘드실 때 언제든지 쉼터를 방문해 편히 쉬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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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3일부터 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8월 서울시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달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는 택배·배달·대리기사, 가스검침원, 돌봄 종사자, 학습지 교사 등 별도의 사무실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종합지원센터 로비 공간에 조성된 쉼터에는 냉난방기, 정수기, 냉장고, 커피 머신, 혈압측정기, 안마기기 등도 구비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야간 1명씩 관리 인력도 배치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삶의 현장에서 노고가 큰 이동노동자를 위한 쾌적한 쉼터를 영등포구에 조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하다 힘드실 때 언제든지 쉼터를 방문해 편히 쉬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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