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자)아이들 서수진, '학폭 의혹' 불구 복귀 시동…갑론을박 [ST이슈]

윤혜영 기자 2023. 10.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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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수진은 최근 신생 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데뷔를 목표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앞서 서수진은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 가해자로 지목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서수진은 그해 3월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8월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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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학교 폭력(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수진은 최근 신생 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데뷔를 목표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서수진이 가요계에 복귀하게 된다면 약 2년 8개월 만의 활동이 된다. 앞서 서수진은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 가해자로 지목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서수진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동창 A씨에 이어 배우 서신애까지 서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결국 서수진은 그해 3월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8월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이듬해 3월,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서수진은 학폭 폭로자를 형사고소 했으나, 폭로자는 최종 불송치(무혐의)를 결과를 받았다.

서수진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학폭은 없었지만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 것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향후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수진은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다 지난 6월 SNS를 개설하며 소통에 나서기 시작했고, 10월 솔로 데뷔설까지 제기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학폭 여부가 명확하게 판가름나진 않았지만, 폭로자가 불송치 결정을 받은 까닭에 서수진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다.

또한 최근 들어 학폭 가해자로 논란이 인 이후에도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서수진 역시 다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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