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대선서 35세 중도우파 후보, 최연소 대통령 당선

정성호 2023. 10.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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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에서 보궐선거로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30대의 정치 신예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국민민주행동 소속의 다니엘 노보아 아신 후보가, 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시민혁명운동의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노보아 당선인은 현재 35살로, 에콰도르 최연소 대통령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노보아 당선인은 '바나나 재벌'로 알려진 알바로 노보아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2021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중앙정치 무대에 등장한 뒤 2년 만에 초고속으로 대권까지 거머쥐게 됐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에콰도르 #대선 #30대_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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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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