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美 대형 음반사 회장 만났다…각종 추측 난무

블랙핑크 로제가 컬럼비아레코드 론 페니 회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 | 트위터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전속계약 재계약 불확실성이 연일 화두인 가운데, 이번엔 멤버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CEO와의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16일 한 블랙핑크 프랑스 팬 페이지에는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레코드 론 페니 회장을 만났다며 미팅을 하고 있는 이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컬롬비아 레코드는 아델, 비욘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 소속된 미국 대형 음반사다. 론 페니 회장은 로제를 포함한 제니, 지수, 리사 멤버 전원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만남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해당 팬 페이지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로제가 컬럼비아레코드 소속 가수 비욘세의 파티에 참석했다며 두 사람의 협업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그룹 블랙핑크. 사진|YG

일각에서는 로제가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시동을 거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컬럼비아 레코드와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솔로 앨범을 내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데뷔 7주년을 넘긴 블랙핑크는 현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와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반면 이에 대해 YG는 현재까지도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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