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임용 후 1년 내 그만둔 교원 97명’… “전국 퇴직교원의 29.4%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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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남에서 임용 후 1년 내에 스스로 그만둔 교원이 97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한 교원 수'는 전국 330명인데, 이 중 97명(29.4%)은 전남 교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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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최근 5년간 전남에서 임용 후 1년 내에 스스로 그만둔 교원이 97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한 교원 수’는 전국 330명인데, 이 중 97명(29.4%)은 전남 교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초등학교 47명, 중학교 26명, 고등학교 2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52명(15.8%), 경기·충북 22명(6.7%), 서울 21명(6.4%)에 비해 퇴직자 수가 월등히 높았다.
반면에 광주는 1명에 불과해 전국에서 중도 퇴직자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붕괴하고 있는 교권으로 인해 임용 후 1년이내에 떠나는 교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부는 교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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