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9월 코픽스 0.16%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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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 전환했다.
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코픽스는 한달에 한번 변경되며, 공시 다음날부터 대출 변동금리 산정에 적용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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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 전환했다. 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전국은행엽합회는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8월(3.66%)보다 0.16%포인트 높은 3.82%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코픽스는 한달에 한번 변경되며, 공시 다음날부터 대출 변동금리 산정에 적용된다.
6월 3.7%였던 코픽스는 7월(-0.01%포인트)과 8월(-0.03%포인트) 잇따라 하락한 뒤 다시 반등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6%에서 3.88%로 0.02%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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