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촬영한 송중기 주연 ‘화란’ 로드쇼 20일 춘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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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오는 20일 춘천을 찾는다.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 로드쇼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CGV 춘천과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열린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마련한 행사로 김창훈 영화감독, 홍사빈·김형서(비비) 배우도 지역 관객을 만난다.
영화 제작사 측이 "촬영에 도움을 주신 춘천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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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오는 20일 춘천을 찾는다.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 로드쇼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CGV 춘천과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열린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마련한 행사로 김창훈 영화감독, 홍사빈·김형서(비비) 배우도 지역 관객을 만난다.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갖고 사인 포스터를 나눠줄 예정이다. 영화 제작사 측이 “촬영에 도움을 주신 춘천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마련된 행사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영화다. 지난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춘천지역 곳곳에서 촬영됐다. 촬영 작품의 지역 내 소비금액을 정산,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중기는 이 영화에 개런티 없이 출연, 주목받고 있다.
‘화란’은 지난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받았고, 최근 폐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선정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로드쇼 참가는 사전예약제로 진행,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 설치된 배너 QR코드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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