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복귀 박한별 “최근 돈 생긴 적 없어, 100만원 생기면 母 용돈” (박한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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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4년 만에 복귀한 배우 박한별이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은 아이가 아픈 것"이라며 "내가 가진 것 중에 두 아들이 가장 예쁘다"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또 가장 아팠을 때를 묻는 질문에 박한별은 "제왕절개 후 3일째를 잊지 못한다.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안다"며 한숨을 쉬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박한별은 활동 중단 4년 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해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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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활동 중단 4년 만에 복귀한 배우 박한별이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16일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한별은 "100개의 질문에 100개의 답을 달아서 (보시는 분들이) 그걸 보면 저에 대해 많이 알 것 같다"며 백문백답 시간을 가졌다.
박한별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묻자 "애들 재우고 내가 자기 진전까지의 자유시간"이라고 답했다. 박한별은 "밀린 연락을 확인하고 밀린 드라마를 시청한다. 한 편을 다 보려고 노력하는데 보기도 전에 잠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대 안 그러는 사람이었다. 원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떻게 잘 수가 있지?' 하는 애였는데 내가 잠이 들더라"고 덧붙이며 "좋아하는 공간은 혼자 있으면 다 좋다. 혼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지 않나. 엄마들은 공감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은 아이가 아픈 것"이라며 "내가 가진 것 중에 두 아들이 가장 예쁘다"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또 가장 아팠을 때를 묻는 질문에 박한별은 "제왕절개 후 3일째를 잊지 못한다.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안다"며 한숨을 쉬었다.
박한별은 '돈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을 묻자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백만 원이 생기면 엄마 용돈을 드리고 싶다.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어서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박한별은 개인 채널 '박한별하나' 성공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박한별은 "제 콘텐츠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보시는 분들이) 중간에 나가지 않고 끝까지 봤으면 좋겠다. 다 보고 났을 때 저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박한별은 활동 중단 4년 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해 복귀를 알렸다.
(사진=박한별하나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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