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中 경기둔화 우려에 속락 마감…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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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미국 기술주 약세에 중국 경기불안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3일 대비 130.33 포인트, 0.78% 내려간 1만6652.24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6712.93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6614.10까지 떨어졌다가 주춤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399.82로 133.52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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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미국 기술주 약세에 중국 경기불안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3일 대비 130.33 포인트, 0.78% 내려간 1만6652.24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6712.93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6614.10까지 떨어졌다가 주춤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399.82로 133.52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18%, 식품주 0.05% 시멘트·요업주 0.35%, 방직주 0.26% 밀렸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30%, 금융주 0.32%, 변동성이 큰 제지주 2.33%, 건설주 0.69%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47개가 내리고 271개는 상승했으며 84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7%, 타이다 전자 1.0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24%, 광다전뇌 1.99%, 웨이촹 1.11%, 치훙 3.41%, 징하오 과기 3.40%, 즈방 2.02%, 아이푸 4.49%, 징위안 전자 1.5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30%, 스신-KY 0.90%, 광바오 과기 2.16%, 타이광 전자 3.41%, 신싱 2.66%, 진샹전자 3.59%, 난뎬 1.56%, 런바오 전뇌 2.32%, 캉수 3.15%, 싼양공업 3.12%, 메이스 3.08%, 화타이 1.62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95%, 양밍 0.3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4.18%, 중화항공 4.31%, 자동차주 위룽 2.47%, 전자부품주 궈쥐 1.11%, 케이스주 커청 2.43%, 타이완 시멘트 0.35%, 철강주 중국강철 0.40% 하락했다.
가오리(高力), 화방전자(華邦電), 비잉(必應), 선다(神達), 허캉성(和康生)은 급락했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0.32%, 즈위안 2.04%, 촹이 1.18%, 웨이성 0.41%, 화청 2.69%, 화퉁 0.19%, 쉰신-KY 0.67%, 중화전자 0.43% 상승했다.
철강주 스지강 역시 2.03%, 연말 성수기를 맞는 제지주 중국펄프 6.68%, 중신금융 0.80%, 자오펑 금융 0.78%, 푸방금융 0.16% 올랐다.
황창(皇昌), 룬페이(倫飛),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링성(菱生), 자룽(佳龍)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2344억3100만 대만달러(약 9조8414억원)를 기록했다. 시퉁(矽統), 중궁(中工), 중국석유화학(中石化),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화방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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