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 일시휴전 합의" 보도 부인
이준삼 2023. 10. 16. 17:10
이집트와 이스라엘,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일시 휴전과 함께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이 즉각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관련 보도에 대한 성명을 통해 "현 상황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외국인 탈출을 위한 휴전은 없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미국, 이집트가 현지시간 16일 오전 9시부터 '라파 국경 통행로'를 일시 휴전과 함께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이집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민간인 대피를 돕기 위해 라파 통로 재개방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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