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동정세 불안…전 부처, 민생물가 안전에 만전"

최기철 2023. 10.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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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정세불안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모진과 관계부처에게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가 문제는 대통령이 민생경제 현안 중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국정 현안"이라며 "물가 문제의 경우 유가 인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지만, 그렇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을 윤 대통령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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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7일 부터 관계부처 대책 마련"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정세불안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모진과 관계부처에게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물가·고용 등 주요 민생경제 상황을 논의한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가 문제는 대통령이 민생경제 현안 중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국정 현안"이라며 "물가 문제의 경우 유가 인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지만, 그렇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을 윤 대통령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일(17일)부터 각 부처 장관들이 소관분야별로 민생물가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하면 관계부처가 모여 종합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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