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서안·동예루살렘도 충돌 격화‥사망자 2005년 이후 최대

윤성철 ysc@mbc.co.kr 2023. 10.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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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다스리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이스라엘 정착민과 팔레스타인 주민 간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지난 한 주 동안 서안과 동예루살렘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56명이 이스라엘 군·정착민과의 충돌로 사망하고, 서안에서만 1천1백 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팔레스타인 서안에서 사망한 주민 수는 200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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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과 충돌로 사망한 16세 소년의 시신을 나르는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다스리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이스라엘 정착민과 팔레스타인 주민 간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지난 한 주 동안 서안과 동예루살렘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56명이 이스라엘 군·정착민과의 충돌로 사망하고, 서안에서만 1천1백 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팔레스타인 서안에서 사망한 주민 수는 200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서안 전역에서는 이스라엘의 적대적 행위를 규탄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87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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