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금 등 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구속 기소
강창구 2023. 10. 16. 17:03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300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4개월간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 133억4천만원과 퇴직금 168억5천만원 등 총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근로자들에게 멕시코 생산공장 매각대금 3천억원과 이란 가전 업체 상대 236억원 상당의 물품 대금을 통해 체불 임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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