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무자 448만명으로 '역대 최대'
신현우 2023. 10.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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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50만명에 이르는 가계대출자가 현재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 쓴 '다중채무자'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다중채무자는 2분기 말 448만명으로 1분기보다 2만명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거리에 부착된 대출 관련 광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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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약 450만명에 이르는 가계대출자가 현재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 쓴 '다중채무자'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다중채무자는 2분기 말 448만명으로 1분기보다 2만명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거리에 부착된 대출 관련 광고물.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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