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연말까지 민선8기 공약 69개중 22개 완료 예정

서철모 구청장 "공약 안정적 이행과 전략적 추진 노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3.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연말까지 민선8기 공약 69개 가운데 22개를 끝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구청 장태산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과 서철모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69개 공약사업 중 17개가 완료돼 24.6%를 기록했다. 구는 연말까지 그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과 생활 속 주민독서공간 및 스마트도서관 조성, 중증장애인 특장차량 운영 강화, 한국의 산티아고길(장안~진산) 조성, 만년동 K-컬쳐·문화예술인 소통허브 조성 등을 끝내 22개 단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조정이 불가피한 일부 사업에 대해선 변경·보완하기로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안정적 이행과 전략적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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