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원주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11월부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 16일 원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운영해 범죄와 사고에 노출된 주취자를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도민의 안전과 현장 경찰관들의 치안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원주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주취자 보호 및 안전을 적극 확보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과 원주의료원 16일 원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운영해 범죄와 사고에 노출된 주취자를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도민의 안전과 현장 경찰관들의 치안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원주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주취자 보호 및 안전을 적극 확보하기로 했다.
강원경찰은 주취자 보호에 따른 경찰력 낭비,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도내 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해왔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의료원 내 사무공간 정비가 되면 근무자를 배치, 오는 11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강원도‧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2020~2022)간 도내 주취자 관련 신고는 약 6만5000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도내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에서 약 1만4천건(23%) 이상 112신고가 접수됐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