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수박, 해당 행위자 아냐…가결표 징계 없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를 앞두고 '체포동의안 가결표 의원'에 대한 징계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 '친명계'로 분류되는 장경태 최고위원은 "가결 자체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여러 의견들은 있었는데, 가결 자체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를 앞두고 '체포동의안 가결표 의원'에 대한 징계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 '친명계'로 분류되는 장경태 최고위원은 "가결 자체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여러 의견들은 있었는데, 가결 자체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몇몇 최고위원들은 '징계를 해야 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 과정에서 대표는 조금 더 유보적인 입장인 것 같다"는 게 장 최고위원의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일단 당원들께서 '수박'이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해당 행위자들은 당연히 아니고, 그것도 여러 가지 버전이 워낙 많아서 저도 뭔지 모르겠다. 수박을 징계하는 경우는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친명이든 비명이든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당연히 당의 기강을 엄정히 수호하는 게 맞다"면서 "그동안 계속 당의 단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혹은 사기를 떨어뜨리는 여러 발언들이 있었는데, 총선 앞두고는 보다 더 신중한 발언, 조심스러운 발언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는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가결투표는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해당행위"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교통공사 노조 지하철 총파업 찬성 73.4%로 가결
- 미성년자 숙소 불러 성폭행·불법 촬영한 디스코팡팡 DJ 징역 4년
- 故 설리 4주기…여전히 그리운 ‘복숭아 미소’[M+이슈]
- ″시청률 낮은 지상파, 종편보다 낮아도 콘텐츠 대가 2배″
- 이태원 골목 도보 일방통행…소방·경찰 전용차로도 생겨
- [단독]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커터칼 위협 20대 현행범 체포
- ″중국어로 말하라″ 요구에 ″내가 원하는 언어로 말하고파″ 반발한 홍콩 인기 가수
- '위생' 관련 허위사실 주장…문채원, 악성루머 유포자 고소
- 백종원, 식당 종업원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구해
- ″피해자와 국민께 죄송합니다″…4살 여아 추행한 주한미군 징역 5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