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공급안보약정’ 이달 말 체결…“무기체계 신속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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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무기체계를 비롯한 국방 자원의 우선적이고 신속한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공급안보약정'(SOSA)을 이달 말 체결할 예정이라고 방위사업청이 16일 밝혔다.
SOSA는 미 국방부가 국방 자원의 신속 공급을 목적으로 동맹국과 체결하는 약정으로, 상대국 요청 때 계약물품의 우선 납품을 지원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신속 공급 대상은 무기체계와 부품, 물자, 소프트웨어 등 포괄적 의미의 국방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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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무기체계를 비롯한 국방 자원의 우선적이고 신속한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공급안보약정’(SOSA)을 이달 말 체결할 예정이라고 방위사업청이 16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엄동환 방사청장은 지난 7월 미국을 방문해 윌리엄 라플란테 미 국방부 획득 담당 차관과 함께 제48차 방산기술협력위원회(DTICC)에 참석해 양국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급안보약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SOSA는 미 국방부가 국방 자원의 신속 공급을 목적으로 동맹국과 체결하는 약정으로, 상대국 요청 때 계약물품의 우선 납품을 지원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신속 공급 대상은 무기체계와 부품, 물자, 소프트웨어 등 포괄적 의미의 국방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도 추진하고 있다. RDP-A는 미 국방부가 협정국과 방산시장을 상호 개방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는 협정이다. 방사청은 이날 국방위 업무보고를 통해 대형 수송기 2차 사업의 기종을 다음 달에 결정해 선정 업체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형 수송기 1차 사업에선 미국 록히드마틴의 C-130J가 선정됐다. 2차 사업에선 C-130J와 함께 유럽 에어버스의 A400M,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이 경쟁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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