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식] 탄광 재해자 위령제 19일 개최

천정인 2023. 10.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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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에서 일하다 진폐증 등으로 숨진 노동자를 추모하는 '제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가 오는 19일 전남 화순군 동면 위령탑 공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한 위령제에서는 헌화와 추모사 등이 이어지며 1천179명의 재해 노동자의 넋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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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로 떠난 탄광 노동자 추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순=연합뉴스) 탄광에서 일하다 진폐증 등으로 숨진 노동자를 추모하는 '제11회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위령제'가 오는 19일 전남 화순군 동면 위령탑 공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한 위령제에서는 헌화와 추모사 등이 이어지며 1천179명의 재해 노동자의 넋을 기린다.

화순군 관계자는 "118년 역사 속에서 화순 경제를 이끌어 준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는 자리"라며 "가족을 잃은 비통함을 가슴에 묻고 꿋꿋하게 살아온 유가족에게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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