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거점 보이스피싱 총책 송환…이민청 단속에 덜미

장성희 기자 2023. 10. 16.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이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30명 이상 규모의 보이스피싱 조직을 수년간 운영하며 국내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필리핀에 수배를 내리는 등 A씨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이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30명 이상 규모의 보이스피싱 조직을 수년간 운영하며 국내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필리핀에 수배를 내리는 등 A씨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A씨가 이달 초 필리핀이민청의 단속에 걸려 검거되자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자 수, 피해액,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