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신공항사업 수주 지원나선 국토부…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

박찬규 기자 2023. 10.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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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까지 인프라협력 및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17일에 도미니카 부통령과 공공사업부 장관 등과 릴레이 고위급 면담을 갖고 도미니카 정부의 최대 관심사업인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조성사업과 신공항사업 등 인프라 협력과 연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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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총괄관리(PMO) 사업 계약식 체결 모습 / 사진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까지 인프라협력 및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17일에 도미니카 부통령과 공공사업부 장관 등과 릴레이 고위급 면담을 갖고 도미니카 정부의 최대 관심사업인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조성사업과 신공항사업 등 인프라 협력과 연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도 펼친다.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조성사업과 신공항사업은 도미니카 공화국 서남부 페데르날레스 지역에 신공항 건설 등 공공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호텔체인 투자유지 등 총 사업비 22억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한국공항공사·해외인프라개발공사·해외건설협회를 포함한 수주지원단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하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관리사업(PMO) 수주를 위해 페루 친체로 공항사업의 성공사례와 투자계획 등을 제시, 정부간(G2G) 계약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을 위해 한국형 개발경험을 도미니카 정부와 공유하면서 부산을 홍보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도미니카공화국 현지에 진출한 건설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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